[주문폭주!!] I'm a moderator by sonhyun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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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레이터 티셔츠는 오랜만에 만들어본 레터링티셔츠입니다.
손현주의집에서만 만나보는 소중한 글씨는
준타이거의 첫번째 핸드라이팅이군요 :)
제가 사랑에 팔불출이긴 하지만
일에서는 그런 일이 없어
객관적인 눈으로 예쁘게 만들어보느라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바스키아나 우국원씨처럼
망설임 없이 쓰는 글씨체에서 매력을 느끼는 저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아티스트가 하나 생겼습니다.
모든 글씨가 하나의 디자인처럼 쓰는것은
생각이나 고민이 개입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일이라 가장 프레쉬한 상태라고 생각해요.
신중함이 필요치 않고 자신의 가장 그대로를 나타낼수 있는 필체야 말로
가장 솔직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상한 이야기지만 저는 질투를 느껴요.
내가 갖지 못한 날것의 아름다움을 가진 그에게서
부러움과 질투를 느끼며 기꺼이 기쁘게 만들었습니다.
살짝 삐뚤어진 여백은
노트 그대로를 프린트 했어요.
흉내내지 못하는 그때의 감성을 우리는 함께 옷으로 입습니다.
이 티셔츠가 만들어지기까지 애정을 듬뿍 주어 함께 아티스트로 키워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시리즈를 간간히 만들어 볼게요.
첫번째 모더레이터 티셔츠가 너무 예쁘게 나와주어서
행복합니다.
스텝 모두 블랙과 화이트 둘 다 입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봐도 예쁜 모더레이터 티셔츠.
예쁜건 단박에 알수 있지 뭐예요 우리가 :)


사이좋은 쪼꼬미와 오지미 둘이서 함께 입었어요.
낙낙한 사이즈의 모더레이터는 남녀공용 사이즈로 만들었습니다.
박시한 사이즈로 입을수 있어요.
100사이즈의 남자분들도 충분히 입을수 있으니 참고해서 함께 입어주세요.
시크한 스타일에도 무척 잘 어울렸습니다.
무엇보다 재킷의 이너로 입자는 이야기를 우리는 나누고 있어요 :)
블랙 재킷 안에 입기네 너무 예쁜 모더레이터 !


네크라인 파임도 답답하지 않고
쇼츠나 레깅스와 입어도 좋아요.
프린트의 사이즈가 너무 크지 않아서 여기저기 의외로 다 잘 어울렸습니다.
플라워댄스 스커트와도 잘 어울렸고
라떼와도 역시!
저는 블랙 팬츠와 함께 입은 착장이 마음에 들었어요.


갑자기 오늘 배송 준비를 하다 그런생각을 했어요.
성공한 인생이 어떤건지 잘은 모르겠고
다들 꼭 성공을 해야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시간을 들여 만든것들 함께 나누는것이
무척 행복한것 같다고.
꽤 괜찮은 인생이네 라고 말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아티스트가 쓴 레터링으로 내가 옷을 만들고
사랑하는 나의 친구들이 같은 옷을 입고
즐거운 일들을 많이 만드는 이 긴긴 과정이
행복합니다.
매일의 행복을 함께 만들어주어서 모두 감사합니다.
저는 언제 입어도 즐겁고 예쁜 티셔츠를 만들수 있도록
기꺼이 노력할게요!
뜨거운 목요일이군요 :)


제품 상세 정보입니다.

  • 사이즈

    어깨단면: 49.5cm, 가슴단면: 48cm
    암홀: 23cm, 소매기장: 24cm, 총길이: 69cm
     
    **측정방법에 따라 1-3cm의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소재 면, 실크스크린
  • 컬러 화이트, 블랙
  • 모델사이즈 키: 168cm, 허리: 27inch, 사이즈:66
  • 원산지 대한민국

* 주문제작상품(수제화, 실버악세사리포함), 침구류, 니트류, 화이트색상의 제품의 경우 교환 및 환불이 어려운 제품입니다. 반드시 신중한 고민 후 구매를 부탁드립니다.